빙글빙글

by 누랑마루 | 2010/05/21 09:07 | 트랙백 | 덧글(0)

다시 그동안의 일

1.무사히 복학에 성공했습니다.
뭐 복학하는거야 등록금만 내면 되는거니까 성공/실패 구분지을건 없겠지만. 무사히 복학에 성공하고 나름 적응도 하고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처음 과에 들어갔을 때엔 애들이 다 어려서(어느새 27살인 나와 20살인 녀석들의 갭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마치 라x루/네x카x 세대와 나/제도/오파 세대와의 갭이라고나 할까...) 별로 말도 걸지 않았지만 어찌어찌 신입생 환영회랄까 단체로 술한번 먹고나니 많이 말걸어주는 애들도 생기고 그럽니다. 뭐 적당히 거리를 둬서 최대한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잡으려고 노력중. 사소한 일이지만 왜 여자애들은 나에게 말을 안걸까요. 뭐 그러려니 합니다. 하루이틀이야? 난 쿨하다고!

2.여전히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찌어찌 등록금은 냈지만 빛은 여전히 800가량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복학 전에 부지런히 아르바이트를 뛰어(사실 부지런히는 아니였지만) 생활비 명목으로 100만원 가량 남겨뒀는데... 1달만에 통장 잔고가 40만원이 되어있어! 어디간거야 내 60만원!... 사실 학과비가 16만원 들어가고(샓!) 책값이 20만원 가까이 들어가 버렸지요 우후후후... 우리동네 헌책방엔 왜 대학교재를 안팔까요. 법이 바뀌었다고 새책 사라 강요하는 더러운 세상! 덕분에 점심 굶기+아침 먹고나가서 들어와서 저녁먹기로 식비를 최대한 아끼려고 합니다. 뭐 사실 점심밥 먹으면 졸려서 공부가 안되요. 레알임.

아무튼 돈이 없기때문에 다음학기에 어떻게 해서든 장학금을 타내야 합니다. 학과 60+1(+1이 본인)명 중에 1등에 70%, 2등에 60%, 3등에 50%라고 최초 공지 받았지만 들리는 소문에는 확장되어 1등 전액, 2등 70% 2명, 3등 60% 3명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지나가는 듯이 들은거라 확실치 않지만 어쨋든 공부 잘할수록 본인에게 유리하다는 것이지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직 애들이 어려서 대부분은 공부에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주요 관심대상은 술과 군대) 경계할만한 사람으로 막 40되신 형님과 밖에서 땅좀 만져보신것 같은 32세 누님(기혼), 그리고 이런저런 사회경험 많아보이는 24세 동생 등이 있군요. 어쨋든 피터지게 공부해야합니다.

3.드래곤 네스트를 시작했습니다.
... 윗글에 피터지게 공부해야 한다고 적어둔것 같은데... 뭐 상관없지. 어쨋든 드네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대략 4일째. 15레벨 찍어서 전직 하기는 했지만 이후로 진전이 없군요. 사실 시작은 했지만 여러가지로 바빠서(공부도 그중 하나) 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같이 키우는 오방에게는 미안하지만... 라곤해도 오방 요즘 캐빵하잖아. 냅둬 냅둬.

뭐 공부를 한다고 해도 갑자기 새벽까지 피터지게 하기는 힘들것 같기 때문에 9시~10시까지 공부하고 남은 시간이나 주말에 간간히 키워볼 생각입니다. 제레인트 서버의 누랑마루를 입구에서 찾아주세요. 부킹따위 안해줍니다.

4.Wii를 개조했습니다.
... 그러니까 윗윗글에 공부한다고 적어놓... 엣헴. 가지고 있던 일판 위를 과감히 개조했습니다. 개조방식이 여러가지 있던것 같지만 그런거 잘 모르고 4만5천원 주고 국전가서 개조. 사실 내가 게임 하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자주 집으로 쳐들어오는 친구와 그 여자친구 지루하지 않게 해주려고 한게 큽니다. 뭐 덕분에 한 1년 반만에 소프트도 하나 사고 했습죠. 돈도 없는 주제에... 우후후후.. 언제는 뭐 돈 있어서 질렀나...

본인은 정품파이기는 하지만... 사실 몇개 DVD로 구워봤습니다. 되더군요. 제네워즈 짱재밌슴 하악하악. 그러나 친구 여친이 원하는 게임인 뉴슈퍼마리오 브라더즈를 구하지 못해서 개조한 빛을 못보고 있습니다. 정식 구매한 벤쿠버올림픽은 올림픽 끝나니까 약빨 금방 달더군요. 한번 국전가서 일판 뉴슈마 구해보던지 해야지 원...

근데 이 연놈들은 왜 주말마다 우리집에 와서 잉여잉여대다가 가는걸까요. 뭐 이것저것 싸와서 식비가 굳는건 고마운 일이지만... 나 컴퓨터 하는 동안 뒤에서 애정행각 벌이지 말란말이다! 쪽쪽거리는 소리 내가 못들을꺼라 생각한건가 설마! 네놈들의 피는 무슨색인거야!(엎기) 그러니 캡파하시는 분들. ID:발을건담 보시면 우선적으로 일점사 해서 리타이어 시켜주세요. 뼈와 살을 분리시켜버려! 신발! 시베리아 허스키!

p.s 자신이 여자친구가 있기때문에 그럴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저녀석 여자친구 고3이에요. 미성년자라구! 없애버려도 되! 사회에서 매장시켜 버리자고! 으하하하하하!!!

5.뭔가 더 하고싶은말이 있던것 같은데...
뭐 생각이 안나는군요. 내전한다고 캡파 들어오라고 성화기도 하고. 아 이래서 고실력의 인기인은 피곤해. 나의 재능이 두렵다구 후후후...


by 누랑마루 | 2010/03/08 22:35 | 일상에 대한 잡담 | 트랙백 | 덧글(4)

그동안의 일

1.회사를 그만뒀습니다.
-3년간 해왔던 전시일이지만 더이상은 해나갈 자신도, 하고자 하는 의지도 생기지 않아 사표를 냈습니다. 후회는 하지 않지만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하는것은 사실. 전세금 넣을때 졌던 빚에서 남은 800만원 정도가 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2.복학을 준비중입니다.
-일단 다른 목적도, 목표도 없이 때려쳐버린 회사라 이후 행보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역시 복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졸업장을 따는 목적도 있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길(학과에 따른 길)로 더 늦기전에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서요. 내년 1학기 복학하고 졸업하면 이미 20대 후반이니 늦었다고 하면 늦은거지만 30대가 아닌게 어딥니까. 같이 회사 다니던 30대 누님은 젊은 제가 너무 부럽다고 했으니까요.

3.알바를 16일 나갔다가 잘렸습니다.
-음식점 서빙 아르바이트였는데... 의외로 제가 생각한것보다 일은 잘했습니다. 아니 정말로... 사장도 직원들도 인정을 해 줬고 새로 오픈하는 곳에 팀장급으로 까지 갈 '뻔'했지요. 뭐 저보다 더 경험 많으신 형님이 와서 무산됬지만. 어찌되었든 잘린 이유는 그놈의 오지랊때문입니다. 지하에 다이어트 체육관이 있는데 바람 빠지는 후앙이 고장나서 그쪽으로 고기냄세가 빠진다고 하소연 하길래 후앙 고치고 있었거든요. 사장이 오더니 바빠 죽겠는데 그거 고치고 있다고 난리를 피우더군요. 다음날 잘렸습니다. 거짓말같다구요?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저도 어이가 없어요. 같이 일하던 직원들도 어이없다는데 뭐...

4.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했다고 하기 뭐한게 이번달(12월)로 4개월째가 되는군요. 어렸을때 수영을 배운적이 있지만 완전 꼬꼬마때 배운거라서 그냥 기초반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도 배운게 효과가 있었는지 3개월만에 접영까지 배우고 중급반으로 올라왔습니다. 초급반과 중급반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원래 하시던 선생님이 그만두셔서 어제는 대타로 여선생님이 왔었는데... 정말 폐가 터질뻔했다라는게 어떠한 일인지 경험을 했습니다. 원래 그정도로 빡세게 돌리지는 않는다고는 하는데... 어쨋든 따라가는 다른분들을 보면 무서워요.

5.체중이 5kg 줄었습니다.
-수영을 시작한 탓도 있는듯 하지만 아르바이트 하는 16일 사이에 4키로가 훌쩍 줄어버렸습니다. 1키로는 요즘 빡세진 수영하다보니 자연히 줄더군요.  지금 66kg정도 나가는군요. 아무튼 사장 나빠요. 난 오픈한다고 쉬는날도 안쉬고, 아는분이 3d 그려달라는 것도 힘들어서 거절하면서까지 일해줬는데 그까짓일로 사람을 자르다니. 적다보니 열받아서 안되겠네요. 노동부하고 식약청에 찔러버려야지 샯.

6.여전히 여자친구는 없습니다.
-아-아-아-아- 여자친구 생겼으면 좋겠어요. 자취하는데 친구랑 친구여친이 얼마전에 놀러왔습니다. 무려 친구여친이 자기가 요리해준다고 이것저것 잔뜩 들고... 떡만두국 해줬는데 맛있더군요. 뭐 그럭저럭... 근데 왜 우리집에서 그걸 해먹어야 하는거야! 내가 여러가지로 고마운건 알겠는데 상처받는 내 마음도 좀 생각해줘 ㅠㅠ. 뭐 그렇다구요. 근데 난 집에서 나가길 귀찮아하잖아. 안생겨요.

by 누랑마루 | 2009/12/04 12:08 | 일상에 대한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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